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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와 온갖 이물질, 미세먼지 탓에 눈이 간지러워요~ 하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눈병이 생긴 것 같이 눈 가려움증, 충혈 상태를 보인다면 결막염 증상을 확인해 보고 다수의 증상이 해당될 경우 만성으로 이어지기 전에 늦지 않게 관리해줘야 합니다.

요즘처럼 비가 잘 안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에는 이동하는 미세먼지나 각종 이물질들이 안구에 들어가게 되어 불편함을 유발하고, 실내에 오래 있게 되면서 표면이 건조해지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눈을 뜨기 힘들만큼 피로감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결막염 증상은 끈적끈적한 점성 형태의 눈꼽이 앞과 뒤 눈꼬리에 가득 차게 되고, 제거를 해도 계속 차게 됩니다. 게다가 흰자 색깔이 맑지 못 하고 누르스름하게 충혈이 되기도 하며, 또한 눈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결막염 증상은 1주에서 2주 내에 자연스럽게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해져 만성 결막염일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도 재발 확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눈 건강을 위해 각별히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맑고 깨끗한 눈을 만들기 위한 결막염 치료 방법은 얼마나 눈 관리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눈 가려움증도 없애고 건강한 눈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눈이 간지러워요~ 하는 분들은 다수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아래에 결막염 치료 방법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1) 손 자주 씻기

손을 자주 씻고 항상 깨끗이 하는 것은 결막염 뿐만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눈이 간지러워요 하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만지고 긁게 되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가장 먼저 손을 씻어 주고, 외출 시에는 물티슈 등을 이용해 손을 깨끗하게 합니다.

2) 자주 만지는 물건 청결 관리

하루종일 자주 만지는 물건은 특별히 세척에 신경써주어야 합니다. 휴대폰, 화장품, 컴퓨터 키보드와 같이 매일 접촉이 이루어지는 물건들은 반드시 티슈로 닦아 주거나 전용 클리너로 꼼꼼하게 닦아 주어야 합니다.

3) 안구 운동 및 환기

결막염 치료 마지막 방법은 건조하고 답답한 실내 환기와 가볍게 안구를 움직여 주는 안구 운동을 매일 해주는 것입니다. 환기를 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를 쾌적하고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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