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5 21:35

알바 경험기 '달콤상자'(cafe)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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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쓰고 나니 참..무슨 소설도 아니고 어색하네요;;
그렇지만 제목에는 신경쓰지 않고, 오늘 이야기로 넘어가서...
이제 알바한지 4일째.. 인데.. 와.. 손님이 적어서 일까요?
놀고 싶은 마음이 강한걸까요? 왠지 일하기가 싫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커피만드는데 자신이 없으니까. 손님이 주문하면 만들어 가긴하는데..
영손님한테 미안하고-_-;;; (뭐지.. 프로정신인가.+_+) ,
아직 메뉴판에서 3개정도 밖에 못만들고.. 허핳ㅎ하ㅏ하 __-  스스로 미안한 마음에.. 어쩔줄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뉴판

메뉴판


그래도 생과일 주스 같은거는 양만 잘 맞춰서 갈면 되니까 뭐 한두번 하니까 알겠더라구요.
문제는 역시 COFFEE !! 뭐 에스프레소 뽑기야 쉬운데 ㅋㅋ 우유데워서 거품내는게 쉽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역시
답은.. "많이 해보라!"
그래서 하루 2잔은 그냥 만들어서 맛만 보고, 사장님 몰래~ 버리는중 -_- ㅋㅋㅋ

어제는 오후엔 잠잠하다가.. 저녁에 손님이 한꺼번에 들어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한팀와서 열심히 만들고 있으면 또 한팀이 와서 주문받고, 그전팀꺼 내가고, 나면 또 한팀 들어오고, 정말 정신없더군요, 제가 능숙하게 만들줄 알면 금방일텐데, 제가 못하다 보니 사장님 보조 하느라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후후

바쁘게~ 훅~ 지나가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12시가 되었더군요..원래는 12~18시까지 하고 퇴근인데.. 저녁타임 소녀가 과제가 바쁘다고 해서.. 할일없는 제가 그냥 하게 되었는데 .. 원래 친구랑 약속있었는데 ㅠㅠ
택시타고 슝~ 집으로 오니 .. 1시반. ㅎㅎ 택시비는 덤을 .. 만원주셨는데 5천원 남았음 ㅋㅋ

   


오늘은.. 손님 한팀 받고 퇴근했네요.. 그나마 자신있게 만들줄 아는 키위주스(-_-)를 시켜서 혼자서 잘해서 가져다 드렸음 ㅎㅎ 왠지 보람찬 하루 였습니다. 일찍끝나니까 기분은 좋네요..



빨리 만드는게 늘어서 자신있게 만들어 내가야되는데, 역시 사회는 쉬운게 없군요..
오자마자 빗자루 잡고 청소하면서 번뜩 이런생각도 들었습니다.. 이게 .. 얼마만에 내가 청소도구를 잡고 청소를 하는거지..? 하하하... 말년병장때 놀았던게 마지막 이구나 싶었습니다..

내일도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출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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